입하 (立夏)는..24절기 중 7번째이며, 여름이 다가온 것을 알리고, 신록이 짙어지기 시작하는 절기라지요
입하(立夏)/활짝 핀 꽃을 즐기고 완숙한 차를 마시며 여름을 맞다,
여름이 어느 새 성큼 다가섰습니다.
↑(영상1 →대지의 항구)
가사]
대지의 항구
남해림(본명: 金永壽)/작사
이재호(본명 李三同)/작곡
백년설/노래 (1941년)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가거라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꽃 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아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
정처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
쉬지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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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을 만든 후 추후 소감 -
(↑대지의 항구에 쓰여진 겹벚꽃 사진은 친구님께서 보내주신 것이예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친구님께서 벚꽃 사진을 보내주셨기에 그 사진 살?^려보려하다가 이 봄이 그만 다 가 지나가버리고
초여름입니다?!
옛날 가수 분들의 정서가 애틋하고 아름다와서 흘러간 옛 노래로 시도해 본 영상이였지만,
그런데 의외로 표현해내기가 쉽지않음을 알게된 기회였습니다.
봄은 지나갔는데 계절에 뒤늦게 올리게 된/ 봄 노래가 되였어요.
그래도 이렇게 즐겁게 들어주셔요 ` ~ ~
↑이 유자꽃 사진은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온 이미지입니다.
↑ (영상2:落花流水: 낙화유수): "세월의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낙화유수 가사]
낙화 유수(落花流水)→1942년 6월 첫 취입
노래: 남 인수 작사: 조 명암 작곡: 이 봉룡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서야
세월의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이 강산 흘러가는 흰 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紅桃花) 물에 어린 봄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러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 한복을 맞추러 가기 전에 색상을 선택해보느라 그려보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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