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프랭클:
1905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를 받았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 3학파라고
불리우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유태인이었던 그는 나치의 수용소에서 겪은 죽음 속에서 자아를 성찰하고
인간 존엄성의 위대함을 몸소 체험하였다
저서로는 : 죽음의 수용서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 의미를 향한 소리 없는 절규 등이 있다.
"자기 자신을 증오하기란 흔히들 생각하는 것 보다 쉽다.
은총이란 스스로를 망각할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다"
이 문장을 약간 변형시키면, 신경증에 걸린 여러 사람들이 충분히 깨닫지 못 하는 사실이
나타납니다. 스스로를 경멸하거나 애지중지하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완전히 잊는 것, 즉 자기자신의 내적 상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하지않고 자신만이 부여받은 구체적인 과업에
내적으로 헌신하는 것이리라는 사실이지요
한스 트뤼프가 강조했듯이 세상을 향해 나섬으로써만
우리는 자기자신에게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에 헌신함으로써 우리는 비로소 자기자신을 빚어나갑니다.
자신만을 관조하거나 거울에 비추어 보는 것으로는,
스스로의 불안에서 해방될 수 없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에게 스스로를 헌신하고 내 줌으로써 가능한 것이지요.
이것이 자아를 완성하는 비결인데
칼 야스퍼스가 자기 자신만을 토대로 한 인간은
바닥이 없다고 적절히 표현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인간은 다른 이에게 자신을 내줌으써 비로소 인간이 된다 "
" 한 인간을 이루는 것은 바로 그가 헌신하는 대상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인간의 존재는 자기투명성을 통해 결정됩니다
그것은 인간은 자신의 정체성을
자신이 아닌 무언가나 누군가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이루어야하는 의미일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투명하게 만든 만큼
인간은 자아를 실현합니다.
무언가에 봉사하거나 누군가를 사랑하면서요
과업을 위해 스스로를 잊을수록, 파트너에 자신을 내 줄수록
비로소
인간이 되고 점점 더 진짜 자신이 되어갑니다.
- [빅터 프랭클]의 책에서 발췌 -
아들아, 오늘이 네 생일이지??^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해요.
너는 나를 진심으로 참 많이도 사랑해주었어.
너하고 여기저기 다녀 본 추억이 진짜 많구나^
정말 고마워...
얼마나 행복했었는 지 모른단다 ~!
너도 행복했지??^
앞으로도 건강하고
아버지를 더욱 더 많이 사랑해드렸으면 해:
늘 네가 평안하기를 기도할께!
사랑한다...
엄마가/ 2015년에
↑ 피츠버그 시절에
이 엄마가 너의 생일날이라고, 스틱커로 일일이 붙여서 직접 만들어 축하해 준 생일카드야 ...^
앞 빌딩은 정남향이라 개나리꽃이 벌써 피였고
그 노란꽃 두 개 따다가 필통에 꽂아 장식도 하였네..ㅎㅎ^
이 사진 보니 다 생각나지::^
'이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라톤의 행복론 (0) | 2015.04.01 |
---|---|
Can't Smile without You/가사해석/Barry Manilow (0) | 2015.03.30 |
생상의 "백조"/The Swan (0) | 2015.03.16 |
록산느 탱고/Tango Roxanne/ 봄꽃 (0) | 2015.03.07 |
갈대의 노래/Tim Mac Brian/Song of the Reed (0) | 2015.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