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로운 도시나 여행을 하게되면 눈에 뜨이는 카드를 사 오곤한다.
오래 전에 미국 내쉬빌을 가게 된 적이 있었다.
그 도시는 음악의 도시여서
곳곳마다 카우보이 복장을 한 사람들이 기타를 들고나와서 담배도 피우며::
전체적인 도시의 분위기가 매우 자유롭고, 밤과 낮의 구별도 없는 것 같았다.
그 때 사 온 카드가 바로 이 카드인데:
포토샵으로 색감은 조금 바꾸어보았어요^
나는 요사이 솔직히 말해서
슬픈 감정에 남 몰래 시달리고있다.
여기 저기 다니며 그렁그렁 눈물을 보이고있다.
그래서 안 읽어보던 시집을 꺼내서 읽어도 보고말이다.
인생의 사춘기가 이제서야 찾아 온 것으로 생각하고있다.
그 옛날에 공부만 하느라 나에겐 사춘기란 있을 수도 없었다..
나의 아버님은 내가 교수가 되길 원하셨고^
그래서 난 늘 자나깨나 공부만 하는 사람이였고
지금도 우리 아버지는 항상 씩씩하시고 나에게 바라시는 것도 참 많으시다^
무엇 하나라도 틀리면 엄청나게 혼을 맞고있다^
이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한 치의 오차도 있으면 안 되는 분이시고말이다.
그런 아버님이 늘 어렵고 그러나 존경스럽고
그렇지만 그런 아버님을 피하고?싶은 맘에 결혼도 일찍하고 말았다.
언제나 눈을 똑바로 뜨고 살아야만 했었고...
내 마음 가는데로 살아본 적이 단 한 번이나 있었던가??!!
서울에 이런 백화점을 아들과 처음 가 보았어요.
아주 잠깐동안만 지하층만 돌아본 것이라 마음 가는데로 영상을 ^
그러고보니 주로 꽃만 찍게되였네요^.
배경음악은 [눈꽃]인데
눈꽃은 하나투 없는 영상이 되어버렸어요!! ^^*
↑ 다가오는... 아름다운 눈꽃같으셨던 저의 친정어머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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